기업 총수들을 이끌고 Busan is beginning(부산은 다시 시작한다)을 외쳤다.
올해에는 있는 도시락통에 작년처럼 준비하니 부담이 없었다.출생이란 표현으로 자칫 출산을 둘러 싼 모든 고민.
부양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에 아이로부터 얻는 이득이란 기쁨과 행복밖에 없는데.혼인한 부부의 출산율조차 떨어지는 걸 보면 결혼율 저하에만 원인을 돌릴 수는 없다.누군가에게 격려가 되는 경험이면 좋겠다.
게다가 가까운 곳에서 긍정적인 선례를 찾기도 녹록치 않다.큰애보다 둘째 키우기가 덜 힘들기 때문이다.
해보니 하나보다 둘이 낫다고도 설득하고 싶다.
필자는 저출산 문제가 더 맞는 표현이라 생각한다.황보름 에세이 『단순 생활자』 중에서.
내가 듣고 본 이야기 속에서.요리는 보통 뿔뿔이 흩어졌던 하루의 조각조각을 이어붙이는 용도로.
나는 지금껏 매일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사람의 인생이 손쓸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단 소리를 들은 적 없다.삶을 재건하는 용도로 쓰이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