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올 6월말 기준 총자산 84조9000억 원
[연합뉴스] 사업에 드는 예산 총 6억 달러(약 7200억원)는 오셔닉스가 부담하고 부산시는 해양공간과 각종 인허가에 협조하는 방식이다.부산시 해상도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아의 방주가 되기 위해서는 이번 용역 등을 통해 안전성 등 각종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증도 병행해야 한다.
부산시도 같은 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상도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했다.지름 7㎞에 이르는 옥사곤에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 공장 등이 들어선다.모듈마다 주거·상업 시설·연구 시설 등이 조성된다.
사업 시행사인 미국 오셔닉스는 지난달 해상도시 건설에 필요한 법체계를 분석하고.2025년 기본·실시 설계를 시작해 2030세계박람회 전인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초대형 국책 사업으로 주목받는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네옴(NEOM)에도 해상 부유 도시(옥사곤) 개발이 포함돼 있다.
부산항 북항 앞 총 6만㎡ 해상에 지상 5층 규모 부유식 모듈을 지어 올리는데.기후변화의 대안으로 부산시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해상도시가 추진되고 있지만.
부산시의 해상도시는 도시와 인간 정주 분야를 관장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 해비타트(HABITAT)가 2019년 해상도시 개발 계획을 처음 발표하면서 시작됐다.해양오염 방지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두 용역은 올해 안에 결론이 난다.기후변화 대안으로 해상도시가 떠오르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