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 등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전직 대통령 부패처벌을 포함하여 청렴정치를 추구하였다.문민정부 30주년의 의미는 거기에 있다.
반대로 김대중 정부는 호남 편중적인 자원 배분을 하지 않았다.지역을 대표한 지도자들의 보편적 민주주의 가치와 정책을 통해 지역 대결정치의 한 축이 해체된 것이었다.호남 홀대론 없애 지역균형발전 역시 주목해야 한다.
‘제2의 건국 ‘생산적 복지처럼 김영삼과 김대중은 어떤 부분은 용어까지 동일하였다.그렇다고 하여 개척자의 기여가 축소되거나 완성자의 성취가 독점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한국은 군부 출신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들의 경제발전 업적이 절대 작지 않았다.
김대중은 김영삼의 많은 정책을 이어받고 꽃을 피웠다.민주화 초기의 연합적 민주주의를 통해 시대 의제를 넘고 오늘의 틀을 정초했던 경로를 돌아보자.
연합적 민주주의의 뚜렷한 산물이었다.한반도 비핵평화의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검찰의 정치개입과 사법주의를 넘어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의 정상 절차를 보장한 결단이었다.패배 후 출국할 때는 현지 대사에게 최고 예우를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