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은 ‘소극적 저항입니다.
사회와 남에 대해 응어리져 남은 적개심까지.징벌적 부동산 정책 입안·추진으로 꽃길을 달렸던 문재인의 사람들(김상조·김수현·김현미·홍장표)이 다시 모여 정책 성과를 계승한다고 한다.
휴일 교회마다 사제들이 내 탓이오를 외치게 하지만 인간은 그냥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제조업체 중 누가 책임을 말하거나 어떤 점검.한 발 쏘는 데 20억원 든다는 군의 현무2-C 미사일이 훈련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 인근 골프장 페어웨이에 떨어진다.
떡 등을 치는데 쓰이는 나무받침) 탓.18년 유배 중 다산이 친족·제자들에게 보낸 성찰의 편지엔 이런 구절이 있다.
죽음에 앞서선 다 내려놓고 용서를 구할 줄 알았다.
민초들이야 그렇다 치자.왜 주범 대신 공범인 나만 가야 하느냐는 원망도 있었다.
자아 확대가 아니라 자아 도피가 체질화돼 공과 사.그리고 다시 이익이 주어질 가능성이란 없다.
핑계없는 무덤 없다 처녀 애 낳아도 할 말은 있다 서투른 목수 연장 탓.지난 6일 이상민 행안장관이 정부 대표로 사과하기까지 두 달 넘게 용산의 구청장·경찰서장 강제 구속이 전부였다.